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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피는치과] 열악한 구강 상태 뇌 기능 저하 덧글 0 | 조회 2,721 | 2019-10-30 00:00:00
관리자  

  열악한 구강 상태 뇌 기능 저하


  치주질환 · 구강건조증, 인지기능 저하, 스트레스 야기


  미국 러트거스대 연구팀

 구강 · 정신건강 상태 연구


  구강 건강이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트거스대학 연구팀이 치주질환이나 구강건조증 등 구강질환이 인지기능 저하, 스트레스 등을 야기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60세 이상 2700여명을 대상을 이들의 구강건강상태와 정신건강상태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참가자중

18.9%가 치주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25.5%가 구강이 건조한 상태였는데, 이들은 인지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돼 있는

경향을 보였다. 또 스트레스도 구강건조증과 상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사회에서 유색인이나 소수민족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구강건강이 취약하고, 이와 정신 건강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앞선 사례에서도 구강건강이 알츠하이머병 발병 등 뇌 기능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수차례 나온 바 있다.

  사람의 뇌에서 치주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DNA가 발견된 것인데, 이 같이 혈류를 통한 직접적인 박테리아의

이동 뿐 아니라, 열악한 구강건강상태가 영양섭취의 어려움과 각종 스트레스를 야기해 뇌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2019. 10. 28(월)

치의신보 전수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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