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피는소식
치과정보
웃음꽃피는소식 > 치과정보
[웃음꽃피는치과] 10명 중 7명, 치주질환이 전신질환 악영향 덧글 0 | 조회 753 | 2017-10-16 00:00:00
관리자  



10명 중 7 명, 치주 질환이 전신질환 악영향 "몰라"

구강건강지식 치과보다 TV로 배워··· 전문 교육 필요


 치주질환의 세균이 순환기 계통으로 퍼져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에도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7명이 이러한 심각성을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고 답변해 올바른 양치습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25일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와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신승철)는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 론칭 간담회를 통해 '2017 대한민국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심장 및 뇌혈관 질환, 당뇨병 등 수많은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과 달리, 설문 응답자 중 74.7%가 이러한 사실을 모르거나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 응답자의 75.7%가 본인의 양치습관을 보통 이상으로 평가하고, 64.8%가 잇몸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올바른 양치습관'을 꼽았으나 정작 양치할 때 잇몸 관리까지 신경 쓰는 경우는 29.1%에 불과했다. 더구나 전체 응답자의 53.9%가 단 한 번도 전문가로부터 제대로 된 양치교육을 받아 본적이 없다고 답해 심각성을 더했다. 또 구강건강지식을 얻는 경로로 치과병원 30%보다 높은 41.6%의 응답자가 TV건강프로그램을 선택해 전문적인 양치교육의 필요성을 실감케 했다.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