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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뺄까요? 말까요? 덧글 0 | 조회 1,549 | 2016-11-02 00:00:00
관리자  



사랑니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


사랑니이름 참 예쁘지 않나요?

 

왜 사랑니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사랑을 알 나이가 되면 나는 치아라는 뜻에서 이렇게 예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해요.

서양에서는 “wisdom tooth”라고 부릅니다. 지혜를 깨칠 시기에 나는 치아라서 그렇다고 하네요 ^^

 

한 번씩 사랑니 쪽이 붓거나 아파본 적 있으신 분들 많으시죠?

 

사랑니를 빼야할까 말아야 할까.. 아픈 적도 없는데 병원에서 빼라고 해서 고민이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앞쪽 큰 어금니들과 나란히 예쁘고 가지런하게 맹출한 사랑니



=> 안쪽까지 구석구석 잘 닦으신다면 다른 치아들처럼 소중한 내 이라 생각하고 평생 관리하시면서 혹시 작은 충치들이 있다면 충치치료를 해서라도 쓰실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마주보는 짝 치아가 없어서 너무 솟구치거나 처져 내려오거나 하면 앞치아 사이에 지속적으로 음식물과 플라그를 머금고 있게 되므로 발치를 권합니다~)

 


 

부분 매복 사랑니

2-1. 잇몸에 머리를 살짝 들이밀고 있는 경우 잇몸이 잘 붓습니다. 붓고 아픈 증상이 가끔 반복적으로 나타나신다면 발치를 권해드립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사랑니 발치 시 고생을 덜하세요~)




2-2. 옆으로 누워서 사랑니 바로 앞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는 경우 역시 잇몸이 잘 붓고 앞 치아의 뒷면에 충치가 심해서 상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경우도 발치를 권하게 되죠~



 

완전 매복 사랑니

3-1. 잇몸뼈 속에 완전히 파묻혀 있고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

- 내 몸의 일부다... 생각하고 지내시면 됩니다. 하지만 아주 간혹 사랑니를 둘러싼 낭(물주머니)이 커져가는 것이 관찰될 때는 수술을 하셔야 합니다. ^^


 


 

그렇다면 사랑니는 빼거나 빼지 않거나~ 이 두 가지의 길만 걷는 것일까요? 

 

앞에 사랑니 앞에 위치한 큰 어금니 2개가 건강하고 앞으로도 무탈할 것 같을 때는 주저 없이 발치를 설명드리지만.. 앞에 있는 큰 어금니가 이미 여러 차례 많은 치료를 거쳐 갔거나 문제들이 있어서 머지않은 미래에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계획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예견이 되면 임플란트 대신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2가지 정도 있답니다.


다음글에서 계속 이어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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