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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피는치과]치주질환 있으면 뇌졸중 위험 높아진다 덧글 0 | 조회 2,736 | 2020-02-24 00:00:00
관리자  

치주질환 있으면 뇌졸중 위험 높아진다


뇌경색 발현 2~3배, 뇌동맥경 2.4배 커져

P.진지발리스, 혈관 유입되면 혈전 위험 UP

사우스캐롤라이나의대 연구팀, 국제학회 발표


 치주질환이 뇌졸중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대 연구팀이 최근 열린 2020 국제 뇌졸중 학술회의에서 치주염이 뇌경색 및뇌동맥경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2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뇌졸중을 겪은 평균연령 64세의 환자 265명을 대상으로 치주질환과 뇌경색의 발현 관계를 조사 분석한 결과, 치주질환자는 뇌의 대동맥 경화에 의한 뇌경색 위험이 치주질환이 없는 환자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시력, 균형, 공조 등 신체의 중요기능을 담당하는 뇌 뒤쪽 부위 동맥 경화에 의한 뇌경색 위험은 3배나 높았다.

 또 다른 연구는 뇌졸중을 겪은 일이 없는 11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뇌MRI검사 결과 이들 중 10%인 110여 명이 뇌동맥이 50%이상 막힌 뇌동맥경화로 밝혀졌다.


 아울러 치주질환자가 치주질환이 없는사람에 비해 중등도 이상의 뇌동맥경화 위험성이 2.4배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치주염을 일으키는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가 혈관으로 들어가면 면역체계의 반응으로 염증이 발생하면서 혈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2020.02.24(월)

치의신보 유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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