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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피는 치과] 치아 상실 최대 주범은 '흡연' 덧글 0 | 조회 2,721 | 2020-01-31 17:08:26
관리자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과사회치의학교실 김진범 교수팀이 '환경연구와 공중 보건 국제학술지'에 '55-79세 한국성인의 현존치아 수에 관련되는 요인' 주제 연구가 게재됐다.

 김진범 교수팀은 질병관리 본부에서 시행한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해 '55-79세 한국 성인에서 구강 내 현존 치아 수와 관련되는 요인'은 성별, 가구소득, 치과방문여부, 흡연 여부, 대사 증후군 유병 여부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구강 내 현존 치아 수는 남성이 여성의 74% ◁4분위 가구소득에서 최하위층은 최상위층의 77% ◁최근 1년간 치과를 전혀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치과를 방문한 사람들의 81% ◁대사증후군 유병자는 비유병자의 81%로 파악됐다. 특히 현재 흡연자의 치아수는 비흡연자의 절반도 되지않는 4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흡연이 치아 상실의 최대 주범임을 재확인했다는 분석결과를 내놨다.

 치아 상실은 담배 성분 중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켜 치주조직(잇몸)에 원활한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영양과 산소 및 면역 문질 공급에 장애를 초래해 치주염 발생이 촉진되고 발생된 치주염이 악화된 결과, 치조골이 파괴돼 치아가 빠지게 되는 데에 기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구강 내 자연치아 수를 많이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금연교육 강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의 구강건강 전문인력이 구강질환 발생 전 '예방진료'와 '구강건강관리 교육'에 역점을 둘 필요가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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