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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피는치과] 무치악 환자 3명중 1명 심장 질환 덧글 0 | 조회 2,789 | 2019-11-05 00:00:00
관리자  

  무치악 환자 3명중 1명 심장 질환


 치아 수 적을수록 심장 위험도 증가

 구강관리 필수...암 발병률도 높아져


  구강 질환으로 인해 치아 개수가 적어질수록 심장 질환 위험도는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맘 대학교 연구팀이 미국심장학회(ACC) 총회에서 치아 개수가 심장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40~79세의 미국인 31만 6588명을 대상으로 치아 개수와 심장 질환의 연관성을 조사·분석한 결과, 구강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모두 잃은 사람들의 28%가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반해 치아를 모두 가진 사람들 중 심장질환을 겪고 있는 이들은 7% 수준에 그쳤다.

  이는 개인별 체질량 지수를 포함해 나이, 인종, 당뇨, 흡연, 음주 등에 관계없이 잃은 치아 수가 많을수록 심장질환 발생률 또한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치아가 적을수록 각종 암 발병률과 치매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어 사전에 치아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치아 건강과 심혈관 건강이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구강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9.11.4(월)

치의신보 정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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