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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구강관리 덧글 0 | 조회 1,250 | 2016-07-05 00:00:00
관리자  

최근에 어금니 통증 때문에 내원한 임신 6개월째 환자분 & 스케일링원하셔서 내원한 임신 8개월째 환자분(증상 못느끼셨지만 잇몸이 많이 부어있던 상태) 을 보면서 임신과 구강관리에 대한 글로 시작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


잇몸병이 생기는 원인은 치석과 치태(플라그)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유난히 임신기간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늘 만성적으로 쌓여있던 치석과 치태에 대해서도 더 잘 부어오르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임신성 치은염" 이라고 따로 이름을 붙이기도 합니다.


전 요즘 예비엄마될 준비를 할 때 각종 검사 받아보고 예방접종도 미리 하시고 준비가 철저하신데요.


주변 지인들에게 스케일링 및 치과 검진을 꼭 임신 준비 전 받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임신전에 어렵지 않게 치료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임신 수유 중에는 아무래도 X-ray 검사(안전하지만 심리적으로 꺼려들 하시니까요 ^^) 처방약 등의 제한으로 치료가 까다롭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치과 소식지의 관련 기사를 하나 소개합니다.


2016. 6. 6() 치의신보

 

미국 임산부 치과 검진율 63% 돌파

 

임신중 호르몬 변화로 구강질환 잘생겨

아이 치아 건강위해 주기적 검진 받아야

 

임산부의 경우 호르몬 변화로 인해 구강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치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검진받을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델타치과계획협회(Delta Dental Plans Association)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덴탈트리뷴이 최근 보도했다.

비영리단체인 델타치과계획협회가 6~12세의 어린아이를 둔 미국 성인 남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산부들의 올해 치과 방문비율은 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5(57.6%)보다 약 7%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델타치과계획협회 치의학과 정책(Dental Science and Policy)의 부회장인 빌 콘 박사는 임산부들이 치과에 더 자주 방문하게 됐다는 결과는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임산부의 경우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치은염과 치주염 등이 생기기 쉽다. 임신 여성들은 치과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검진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치아 건강이 나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의 경우 엄마와 마찬가지로 치아건강이 좋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해당 연구는 텍사스 A&M대 치과대학 연구팀이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의 윌리엄 웨선 교수는 치과를 찾은 임산부들의 진료기록과 통계 등을 종합해보면, 아이의 치아건강은 수태 시점과 맞물려 있다임신 중 치과검진을 자주 받는 게 향후 아이의 치아건강을 위해서 좋다고 지적했다.



임신 준비중이신 분들, 임신 중이신 분들 겁난다고 미루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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